병원서 불났는데도 심장수술 계속한 의사, 결국 환자 살려 박형기 기자 입력 2021. 04. 03. 11:29 소방대원들이 2일 러시아 한 병원에서 불이 나자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러시아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흉부외과 의료진들이 진행하던 심장수술을 강행, 환자를 살려냈다고 영국의 BBC가 3일 보도했다. 2일 러시아 아무르 주의 한 병원에서 화재 발생했다. 화재는 다행히 건물 지붕 부분에서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이 고가 사다리를 동원,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같은 시간 1층 흉부외과에서는 심장 수술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미 심장을 열어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수술을 중단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