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만행 7

기아지옥에 버려진 일본 군인들.. 급기야 이런 일도 [일본史람]

기아지옥에 버려진 일본 군인들.. 급기야 이런 일도 [일본史람] 박광홍 입력 2021. 09. 02. 07:24 댓글 9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일본史람] 국가의 무책임 속에서 인간성마저 잃게 된 청년들 [박광홍 기자] 1943년 9월 2일, 이시가와현 가나자와시 연병장에서 훈련 중이던 일본육군 보병 제107연대 3대대에 갑작스러운 동원명령이 떨어졌다.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른 채 해군 수송선에 오른 1000여 명 장병들은, 그때까지만 해도 자신들이 마주하게 될 기아지옥에 대해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1941년 12월 태평양 전쟁 개전 직후 일시적으로 미 해군을 압도했던 일본 해군은, 제해권과 제공권의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할 요량으로 태평양 각지의 도서 지역..

일제만행 2021.09.02

" 여순사건과도 관련성 있는 해안가 일제 시대 땅굴"..조사없이 메운 까닭?

"해안가에 일제 시대 땅굴"..조사없이 메운 까닭? 강서영 입력 2021. 02. 19. 06:55 https://tv.kakao.com/v/416769706 [뉴스투데이] ◀ 앵커 ▶ 전남 여수 해안가에서 일제 강점기에 만든 걸로 보이는 동굴이 발견됐습니다. MBC가 일본 해군 내부 문서를 입수해 확인해 보니 일본 항공기지나 벙커로 추정되는데, 역사적 가치를 조사해 볼 법도 한데, 지자체는 동굴 입구를 시멘트로 메워버렸습니다. 강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름 1미터가 넘는 관로를 사십미터 가량 지나자 사람이 서서 걸을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굴이 나타납니다. 구조물 안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장비와 모래주머니 등 사람의 손길이 닿은 흔적도 보입니다. 관로와 이어진 굴 모양의 넓은 공간은 ..

일제만행 202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