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감자바위 94

도내 군인 15만명 ‘생활인구’ 포함 특례지원 확대

도내 군인 15만명 ‘생활인구’ 포함 특례지원 확대 남궁창성 2022.12.21 인구감소지역 특별법 내년 시행 수도권서 이전 공유지 우선 매각 외국인 체류기간 연장 등 규정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지원되는 ‘생활인구’에 군인 등이 포함되면서 도내 15만여 군인 주둔지 등에 대한 특례지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지난 6월에 제정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의 후속조치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 및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의 수립·변경 방법 및 절차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생활인구’ ..

강원특별자치도 신 청사 ... 춘천 고은리 일대에 건설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고은리 시대 열린다 정승환 2022.12.21 신청사 부지선정위 확정 발표 춘천 고은리 100점 만점 86.8점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 목표 우두동 주민 반발 갈등 표면화 ▲ 강원도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위원회는 20일 제6차 회의를 열고 도청사 신축 부지로 동내면 고은리 443번지 일원(10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청사 예정부지 모습. 속보=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함께 할 도청 신청사 이전부지가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본지 12월 20일자 2면 등)으로 확정됐다. 신청사가 목표대로 2028년에 준공하면 1957년, 봉의동에 건립된 현 청사는 약 7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강원도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위원회(이하 부지선정위)는 20일 제6차 회의를 열..

원주 미분양관리지역 지정되면? 어떤 효과가

원주 미분양관리지역 지정되나…아파트 물량 더딘 소진에 불안감 확산 정태욱입력 2022. 12. 22. 08:59수정 2022. 12. 22. 09:11 10월 들어 두 곳 신규 아파트서 1170세대 미분양 쏟아져 ▲ 아파트 단지[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금리 인상, 집값 하락 우려 등으로 국내 주택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든 가운데 원주도 최근 대량 발생한 아파트 미분양 물량의 소진이 더뎌 언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는 사업 예정자가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 예비심사 혹은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절차를 까다롭게 해 신규 공급 물량을 조절하겠다는 취지다. 원주는 지난해부터 상당기간 미분양 제로(0) 지역이었으나 올 10월 들어 두 곳의 신규 아파트에서 1170세대..

인제 꽃축제 오세요"…30일 용대리에서 개막

"내설악 인제 꽃축제 오세요"…30일 용대리에서 개막 기자명 진교원 ▲ 오는 30일 개막되는 인제 가을 꽃축제를 앞두고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 축제장에는 가을 꽃들이 만개하고 있다. 인제 가을꽃 축제 개막을 이틀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를 끝낸 가운데 성공 대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설악을 품은 제4회 인제 가을 꽃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인제군문화재단 주최·주관, 인제군·인제군의회 후원아래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라는 주제로 열린다. ▲ 오는 30일 개막되는 인제 가을 꽃축제를 앞두고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 축제장에는 가을 꽃들이 만개하고 있다. 28일 현재 가을꽃 축제장은 2만1000그루의 국화와 20만그..

강원도 , 청년일자리 환경위해 팔 걷어부쳐...

강원도, 청년이 머무는 일자리 환경 만든다 서승진입력 2022.09.06. 13:17 강원도가 청년이 머무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0년 기준 강원도내 근로자 1인당 평균 연봉은 3379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451만원 적다. 특히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전국 평균을 넘는 지역이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단 한 곳도 없다. 이 때문에 20~30대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강원도를 떠나고 있다. 도는 청년들의 이탈을 막고자 내년부터 새로운 청년 정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지원, 청년 구직활동 지원 사업 확대, 국내 대기업과 연계한 도내 대학 학과 신설과 100% 취업추진 등이다. 최대 140km 갈 ..

강원 인제군 노인일자리 창출 추진

인제군 노인일자리 창출 추진 김천열기자 history@kwnews.co.kr 입력 : 2022-09-01 11:47:58 (19면) 군-한국노인인력개발원-인제군새마을회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MOU ◇인제군은 군청 집무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김미곤), 인제군새마을회(회장:조남웅)와 함께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제】인제군은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집무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제군새마을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제군새마을회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시작에 앞서 협력기관..

'육지 속 섬' 된 강원 양구 마을, 330m 현수교 준공으로 다시 이어져

댐 건설로 '육지 속 섬' 된 강원 양구 마을, 330m 현수교 준공 이동명 입력 2022.08.30 ▲ 양구읍 월명리와 상무룡2리를 잇는 ‘상무룡 현수교’ 준공식이 31일 현수교 현지에서 열려, 본격 개통이 이뤄진다. 사진은 상무룡 현수교. 양구읍 월명리와 상무룡2리를 잇는 ‘상무룡 현수교’ 준공식이 31일 현수교 현지에서 열려, 본격 개통이 이뤄진다. 1944년 화천댐이 건설되면서 70년이 넘게 육로가 단절돼 극심한 불편을 겪어온 상무룡2리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상무룡리가 ‘육지 속의 섬’에서 탈피하는 것이다. 상무룡 현수교는 국비 78억원과 군비 52억원 등 총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연장 335m, 폭 2m의 도보교로 조성됐다. 군은 파로호를 가로질러 ..

주차료 받는 희한한 대관령휴게소...저녁엔 화장실까지 잠그는 이유

주차료 받는 희한한 휴게소...저녁엔 화장실까지 잠그는 이유 중앙일보 입력 2022.07.17 05:00 지난 9일 오후 7시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는 모습. 박진호 기자 저녁이면 '문 잠그는' 휴게소 화장실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이동재(45)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를 찾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가족여행 도중 화장실이 급해 부랴부랴 휴게소에 도착했는데, 화장실 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이씨는 주변의 다른 화장실을 찾으려 황급히 차를 몰았다고 한다. 이씨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휴게소인데 화장실이 잠겨 있는 게 말이 되냐”며 황당해했다. 현재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쯤까지 ..

인제읍 갯골천 ‘힐링공간’ 변신…기적의 도서관등 지역개발 탄력

인제읍 갯골천 ‘힐링공간’ 변신…지역개발 탄력 기자명 진교원 관목류 식재 등 경관개선 완료 하류 2차 보도교 건립 공사 추진 ▲ 인제읍 갯골천 일원 하천사면에 관목류 식재 등 아름다운 하천 산책로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인제읍 시가지를 흐르는 아름다운 하천 갯골천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갯골천 일원의 경우 올해 갯골천 동남교 일원 4000㎡을 대상으로 하천사면의 잡초·잡관목 제거와 장미, 산철쭉 등 관목류 3만4000그루를 식재하는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하천 산책로 조성을 마무리했다. 또 도시 공간구조 개편을 통한 인제읍 주요 시가지 정주 여건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갯골천 하류 2차 보도교 건립 공사..

강원도 허리띠 졸라맨다... 연 2000억원 부채상환, 대대적 사업 구조조정 예고

강원도 연 2000억원 부채상환, 대대적 사업 구조조정 예고 기자명 정승환 입력 2022.07.07 김진태 지사 실국별 업무보고 일회성 행사 등 예산 절감 주문 효율적 운용 재정 안정화 의지 상환목표액 실질상환 최대 6배 김진태 지사가 연평균 최대 2000억원 규모의 부채를 상환키로 하면서 일회성·선심성 사업으로 평가된 사업의 통폐합 등 구조조정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6일 강원도 업무보고 등을 취합한 결과 김 지사는 실국별 업무보고 등을 통해 각 실국에 일회성·선심성 행사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한 절감방안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올해 5월말 기준, 강원도의 실질채무(지방채+내부차입) 규모는 81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23.2% 증가한 수치다. 도의 실질채무는 △2020년 4915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