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등불 - 시 , 명상

2016년 1월 30일 오후 09:02

생사람 2016. 1. 30. 21:09

기억의 존재
기억보다 오래 가는 것은 냄새였다. 그가 기억하는 한 그의 얼굴은 희미한 흔적조차 없어져 거의 존재감을 부여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문득 여름날 그 흔한 땀냄새.... 한 가을의 솔향기... 겨울 첫눈이 오기전에 비릿함은 똑똑하게 그와 함게 있었던 순간과 상황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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