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천형처럼 수많은 글을 토해내다.
시뻘건 글들이 붉어 처절하게 아름답다
검게 타들어가 못내 추해진다.
생명의 기운을 토해낸뒤
맥빠진 얼굴로 망연히 노트를 찟는다.
이윽고
저 먼곳에서 욕지기 같은 기침이 시작되고
또 다시
각혈이 숙명처럼 시작된다.
이 고통
언제나 끝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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