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감자바위

417억 투입 관광·문화·복지도시 탈바꿈하는 석탄도시 삼척 도계

생사람 2020. 12. 23. 10:59

석탄도시 삼척 도계, 417억 투입 관광·문화·복지도시 탈바꿈

연합뉴스|배연호|입력2020.12.22 13:48|수정2020.12.22 13:48

 

 

도계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도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 도계읍이 석탄도시에서 관광·문화·복지도시로 탈바꿈한다.

삼척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제3차 중앙 선정 공모에서 '도계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계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사업비 417억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사업 주제는 석탄도시에서 관광·문화·복지도시로의 재창조 '블랙다이아몬드 도계'다.

주요 사업은 석탄산업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공간, 청년·광부 창업 교육 및 영상미디어센터, 도계로 특화거리, 전통시장 브랜드화, 웰빙·헬스케어 프로그램, 힐링 쉼터 등의 조성·운영이다.

이번 사업은 LH 강원지역본부가 총괄 사업관리자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속할 수 있고 활기찬 도계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