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호응과 수송 기간 연장 요청..18일간 125회 575명 수송강원도 거주 해외입국자 수송대책 추진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화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 해외입국자의 공항 긴급수송 지원이 오는 30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도는 '해외입국자 추이 및 수요 분석' 결과 지난달 30일부터 운영 중인 해외 입국자 긴급수송 지원을 오는 30일까지 재연장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애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오는 19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가 방침을 바꾼 것이다.
해외입국자들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이 여전히 중요한 데다 자가용을 이용하지 못하는 도민 등으로부터 많은 호응과 기간 연장 요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간만 연장되고 운행 노선, 운행 횟수, 공항 데스크 운영 등은 종전대로 운영된다.
수송 버스는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부터 3∼4시간 간격으로 하루 5회 출발하며, 횡성(횡성소방서 인근 공터)을 거쳐 강릉(보건소)까지 운행한다.
횡성과 강릉 거점지역에 도착한 입국자는 각 시군에서 마련한 수송수단을 통해 해당 거주지역으로 이동,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인천공항에서 강원도 안내데스크는 오전 5시∼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자가용을 이용하지 못하는 도민 등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공항에서 거주지까지 긴급 수송대책을 펼친 결과 그동안 125회에 걸쳐 575명을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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