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감자바위

강원 인제 원통도서관 변신, 도서관에서 명화를 VR로 즐기며 소통한다.

생사람 2021. 2. 27. 13:46

“인제 원통도서관서 세계적 명화 VR로 즐기고 소통하며 만나요”

27일 운영 재개…고흐·모네·르누아르 등 작품 전시

명화 미디어아트 작품 36점 설치
라이브 스케치·북카페 등 조성 등

2021-2-25 (목)  이윤주 종합

 

 


▲ 인제군은 24일 원통도서관에서 최상기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화 미디어아트·체험 공간 사전 점검을 가졌다.


인제군립 원통도서관이 도서관 최초로 명화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지역 주민의 문화갈증 해소에 나섰다.

인제군은 오는 27일 지역 내 문화시설 운영 재개를 앞두고 최상기 군수, 심민석 박사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북면 소재 군립도서관인 원통도서관 명화 미디어아트 및 체험 공간을  2월 27일 개관을 앞서 미리 점검했다.

인제군은 원통도서관에서 최상기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화 미디어아트·체험 공간을 사전 점검했다.
명화 미디어아트 설치는 민선 7기 들어 처음으로 진행한 도서관별 맞춤형 특화전략과 스마트 도서관, 미래형 도서관 추진에 따른 사업이다. 군은 도서관이 정보 전달과 교육이 공존하는 이용자 친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명화를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아트 설치를 선정했다.

원통도서관에 설치된 미디어아트는 인상주의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 작품 12점과 클로드 모네 작품 12점,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작품 12점 등이 전시된다.

군은 원통도서관 어린이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라이브스케치 공간을 마련 정보통신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선진 도서관을 구현했다.

또 도서관 2층 복도 내 유효공간을 개선해 어르신이 바둑을 두거청소년들이 쉽게 또래와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북 카페도 조성했다.

인제 원통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소통·체험 문화공간으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