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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봉도서관(관장 심민석),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와 '아동 권리증진' 업무협약

생사람 2021. 2. 26. 12:52

인천 수봉도서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와 '아동 권리증진' 업무협약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3.06 11:28

공공도서관 최초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를 계기로 아동권리교육, 독서지도 및 도서 기증 등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도서관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관장 심민석)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중부지부(지부장 김미숙)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 수봉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최초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를 계기로 아동권리교육, 독서지도 및 도서 기증 등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중부지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력 사업의 첫 단추로 올해 3월 수봉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기획전시 ‘학대와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요’와 연계하여 도서관 이용자가 기증한 도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재기증하는 도서기증행사 ‘Book for Books’를 운영한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에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긍정적 훈육 방법’과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교육’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수봉도서관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보호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독서 지도 프로그램 교육,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수봉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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