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5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자 포상
온라인뉴스팀 | 2016-01-01 11:47:0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조성과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총 24명의 개인 및 단체를 ‘2015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상자는 공공도서관 건립과 지역대표 도서관 설립·운영,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작은 도서관 조성·운영,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등 6개 분야에서 선정되었다.
공공도서관 건립 분야의 유공자는 정읍시립중앙도서관 김영란 사서와 울산광역시 울주군 도서관과의 김연희 행정주사, 충청북도 문화예술과의 윤진용 행정주사보 등 3명이 선정되었다.
지역대표도서관 설립·운영 분야에서는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의 백인자 관장과 서울특별시 서울도서관의 김지안 사서가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지역 내 도서관 간의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도서관의 균형발전과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개관시간 연장 분야에서는 서울 동작도서관과 부천 상동도서관, 전남 해남 공공도서관이 선정되었다. 동작도서관은 2009년부터 개관시간을 연장해 직장인의 야간 이용률을 높였고, 상동도서관은 개관 연장 시간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유와 독서 생활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문체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관종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를 맡고 있는 광양공공도서관의 이성자 사서와 춘천시립도서관의 이춘복 사서, 평택시립도서관의 김미희 사서, 인천 영종도서관 심민석 관장 등 4명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정부포상은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자의 자부심과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선정된 유공자에게는 개인은 30만 원, 단체 및 기관은 100만 원의 부상이 함께 수여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정부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새로운 문화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구심점이자 생활친화적인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남녀노소 모두가 지속적으로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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