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11.23 23:39 | 수정 2019.11.23 23:44
‘웨스트햄 킬러’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홋스퍼(토트넘)가 웨스트햄유나이티드(웨스트햄)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을 3대 2 승리로 이끌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원정경기 무승 고리를 끊으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웨스트햄과 영국 런던 올리픽스타디움에서 치른 2019-2020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했다.
실적 부진으로 경질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인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인 웨스트햄과 데뷔전을 치르게 돼 다소 부담을 안고 시작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3경기 연속 득점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자랑한 손흥민을 선발로 투입했다. 손흥민은 그동안 웨스트햄을 상대로 통산 6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전반 36분 선제골로 경기 흐름을 토트넘 쪽으로 가져왔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리그 4호 골이자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9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루카스 모우라(43분)의 추가골로 웨스트햄에 2대 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세르주 오리에의 크로스를 넘겨 받은 해리 케인(후반 4분)이 헤딩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승기가 토트넘으로 완전히 기운 듯한 상황에서도 웨스트햄은 반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미카일 안토니오(후반 28 분)가 골문을 가르며 토트넘을 3대 1로 추격했다. 후반 44분 웨스트햄의 코너킥 상황에서 데클란 라이스가 추가골을 올리는가 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에 따라 무효가 됐다.
추가로 주어진 시간은 6분. 안젤로 오그본나의 추가골로 웨스트햄이 토트넘을 3대 2까지 따라붙었지만, 1분 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이번 경기로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웨스트햄과 영국 런던 올리픽스타디움에서 치른 2019-2020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했다.
실적 부진으로 경질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인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인 웨스트햄과 데뷔전을 치르게 돼 다소 부담을 안고 시작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3경기 연속 득점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자랑한 손흥민을 선발로 투입했다. 손흥민은 그동안 웨스트햄을 상대로 통산 6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전반 36분 선제골로 경기 흐름을 토트넘 쪽으로 가져왔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리그 4호 골이자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9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루카스 모우라(43분)의 추가골로 웨스트햄에 2대 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세르주 오리에의 크로스를 넘겨 받은 해리 케인(후반 4분)이 헤딩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승기가 토트넘으로 완전히 기운 듯한 상황에서도 웨스트햄은 반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미카일 안토니오(후반 28
추가로 주어진 시간은 6분. 안젤로 오그본나의 추가골로 웨스트햄이 토트넘을 3대 2까지 따라붙었지만, 1분 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이번 경기로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