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치권 "4차 철도망구축계획 사업 안착 협력"
기사입력 2021.04.23. 오전 11:37
[강원CBS 박정민 기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된 강원권 철도망 노선도. 강원도 제공강원도 숙원 철도망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자 강원도 정치권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사업 안착에 협력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강원 철도망 확충은 강원도민의 간절한 염원이었다. 드넓은 땅에 비해 교통망 구축을 위한 국가 지원이 너무 부족했고 도민들은 수 십 년 동안 불편함을 감내해야만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허영 위원장은 강원도 유일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강원교통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당정을 포함한 여야 정치권은 물론 도민과 함께 치열하게 노력해왔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 최종안에 담긴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예비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도 "용문~홍천 철도는 홍천 지역 유상범 국회의원, 삼척~강릉 동해선 전철화는 동해‧삼척 지역 이철규 국회의원이 누구보다 앞장서 발로 뛰었고 강릉 권성동 국회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도내 정치권과 주민들의 일치단결된 노력이 일구어낸 일대 쾌거"라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강원도 국회의원 일동은 철도가 모두 완공될 때까지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해당 철도들이 지역경제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를 열어 용문-홍천, 삼척-강릉 등이 포함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 초안을 발표했다.
전국 43개 신규사업 중 강원도권 신규사업으로 용문-홍천(광역철도)과 삼척-강릉, 원주 연결선, 동해신항선 등 4개사업이 반영됐다. 원주-춘천, 제천-삼척, 연천-월정리 사업은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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