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이태원 클럽 관련 683명 검사..1명 확진, 566명 음성
임보연 입력 2020.05.14. 17:49 수정 2020.05.14. 18:09(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서울 이태원을 방문하거나 접촉한 683명을 검사한 결과 14일 현재 1명 확진, 566명은 음성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이태원 방문자는 658명으로 이 가운데 53명이 클럽을 방문했다.
클럽 방문자 중 원주에 사는 대학생 A(18)씨가 지난 13일 양성 판정을 받고 원주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며 48명은 음성, 4명은 검사 중이다.
주점이나 음식점 등을 방문한 605명 중 493명이 음성이고, 112명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 65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첫 확진자인 용인시 66번 환자가 방문한 남이섬과 대명리조트 종사자 등 접촉자 25명은 모두 음성이 나왔다.
도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 검사 안내 재난 안전 문자를 지속해 발송하며 검사를 독려하는 한편 클럽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전원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또 클럽 방문 확인 시 자가격리 조치 및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경우 즉시 보건소로 문의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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