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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추신수 , 대기록을 써가고 있다. '구단 최다 -1' 홈런 추신수, 45G 연속 출루 성공

생사람 2018. 7. 7. 08:30

대단하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이렇게 좋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니 놀라운 정신력과 집중력이다. 

올 해만 있는것도 아니니  베태랑답게  몸도 잘 추스리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기분좋은 소식에 응원을 보낸다. 

'구단 최다 -1' 홈런 추신수, 45G 연속 출루 성공(1보)

박성윤 기자 입력 2018.07.07. 08:11 수정 2018.07.07. 08:19 
▲ 추신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구단 대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추신수는 7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조던 짐머맨을 상대로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섰고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7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1-0 리드를 이끌었다.

홈런으로 만든 이 출루로 추신수는 4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뒤부터 이어온 기록. 스즈키 이치로가 세운 43경기를 이미 넘어섰다. 텍사스 역사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이다. 추신수는 1995년 4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오티스 닉슨을 넘어섰다.

남은 기록은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세운 46경기 뿐이다.